정부지원·복지혜택

[2026] 복지로 모의계산 활용법 총정리: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 자격 자가진단 및 소득인정액 계산

synapnote 2026. 9. 4. 10:58

정부의 다양한 복지 정책은 조건만 맞으면 실질적인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되지만, 복잡한 소득 기준과 재산 환산 공식 때문에 본인이 수급 자격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Bokjiro)'의 모의계산 서비스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전, 본인의 가구 규모와 소득·재산 정보를 입력하여 각종 복지 혜택의 수급 가능 여부를 미리 진단해 볼 수 있는 비대면 자가진단 도구입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개편 사항을 반영하여 복지로 모의계산에서 진단할 수 있는 주요 복지 사업, 복잡한 '소득인정액' 계산 구조, 단계별 모의계산 진행 절차 및 주의사항을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복지로 모의계산이란? 주요 진단 대상 사업

복지로 모의계산은 로그인이나 별도의 본인인증 절차 없이 익명으로 소득과 재산 데이터를 입력하여 적격 여부를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1) 주요 모의계산 지원 사업

  •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 노후·연금 지원: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취약계층 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자격, 장애인연금·수당
  • 청년·아동 지원: 청년월세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아이돌봄서비스

2) 2026년 기초생활보장 수급 기준 (기준 중위소득)

모의계산 시 시스템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을 아래 기준 중위소득 비율과 비교하여 수급 적합 여부를 판정합니다.

급여 종류 기준 중위소득 비율 가구별 지원 목적
생계급여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계비 현금 지원
의료급여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질병·부상 시 의료비 본인부담금 감면
주거급여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임차가구 임차료(월세) 지원 또는 자가가구 수선유지비 지원
교육급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지원비 지급

 

2. 복잡한 '소득인정액' 산정 구조의 이해

복지로 모의계산의 핵심은 통장에 찍히는 월급만이 아닌, 보유 자산까지 소득으로 환산하여 합산하는 '소득인정액'을 도출하는 데 있습니다.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1) 소득평가액

소득평가액 = (실제소득 - 가구특성별 지출비용 - 근로소득공제)
  • 실제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이자, 배당, 임대료), 이전소득(국민연금 등 공적 이전소득)
  • 공제 적용: 근로·사업소득의 경우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로 기본 공제(예: 30% 또는 정액 공제)가 차감되어 계산됩니다.

2) 재산의 소득환산액

재산의 소득환산액 = (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x 소득환산율
  • 일반재산/금융재산: 보유한 주택, 토지, 예금, 주식 등에서 거주지별 '기본재산액'과 금융기관 '부채'를 먼저 차감합니다.
  • 소득환산율 적용: 남은 순재산에 항목별 월 환산율(주거용 재산 약 1.04%, 일반재산 약 4.17%, 금융재산 약 6.26%)을 곱하여 소득으로 전환합니다.
  • 자동차 기준 주의: 배기량이나 차량 가액 기준을 초과하는 일반 승용차는 월 100% 소득환산율이 적용되어 자격 탈락의 주원인이 되므로 정확한 배기량과 연식을 입력해야 합니다.

3. 복지로 모의계산 단계별 이용 방법

PC 브라우저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모바일 앱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단계: 모의계산 메뉴 접속

  1. 복지로 공식 포털(bokjiro.go.kr)에 접속합니다.
  2. 메인 화면 상단 메뉴 중 [복지서비스] → [모의계산]을 선택합니다.
  3.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복지 사업(예: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을 클릭합니다.

2단계: 가구 기본정보 입력

  • 거주 지역: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중 실제 주민등록 주소지를 선택합니다. (지역에 따라 기본재산 공제 한도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 가구원 수: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가구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의무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3단계: 소득 및 재산 내역 입력

  • 가구원 전체의 월평균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을 입력합니다.
  • 주거 형태(자가, 전·월세보증금), 부동산 시가표준액, 금융기관 잔액(예금·적금), 대출 잔액(부채)을 정확히 기입합니다.
  • 보유 차량의 배기량, 연식, 장애인 차량 등록 여부를 체크합니다.

4단계: 결과 확인

  • 화면 하단의 [결과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시스템이 산정한 가구의 '소득인정액'과 해당 사업의 선정 기준액이 비교되어 표시됩니다.
  • '선정 기준 이하(수급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선정 기준 초과'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모의계산에서 '선정 가능'이 나오면 무조건 지원금을 받나요?

A1. 아닙니다. 모의계산은 본인이 수기로 기입한 숫자를 바탕으로 단순 계산한 참고용 결과입니다. 실제 주민센터나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공적 전산망(국세청 소득자료, 금융기관 금융재산 조회, 부양의무자 기준 등)을 통해 정밀 조사가 진행되므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모의계산을 진행할 때 본인인증(로그인)을 해야 하나요?

A2. 로그인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개인정보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는 단순 시뮬레이션 시스템이므로 누구나 익명으로 안전하게 반복해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Q3. 전·월세 보증금은 재산에서 어떻게 계산되나요?

A3. 주택 임차보증금은 실제 납부한 보증금 전액이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통상 95% 수준의 보정 계수가 적용된 후 지역별 기본재산액 공제를 거쳐 소득으로 환산됩니다.

 

 

5. 공식 정보 출처 및 관련 채널

  • 복지로 공식 누리집: bokjiro.go.kr (모의계산 및 온라인 복지 신청)
  • 정부 통합 복지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번 없이 129)
  • 방문 상담처: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복지상담 창구

 

정부 복지 제도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 '신청주의' 원칙으로 운영됩니다. 신청 자격이 모호하거나 소득 계산이 어렵다면 서류를 준비하기 전 복지로 모의계산을 통해 가능성을 먼저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